본문 바로가기

뉴질랜드코로나18

뉴질랜드 코로나 일상 | 평일 오후 낚시 & BBQ 날씨가 좋은 타우랑가, 확실히 비가 안오면 정말정말 매일이 휴양지에 놀러온 기분이네요. 야자수 느낌의 나무들! 오늘은 오전에 아이들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보드게임하고 쉬면서 보냈습니다. 신기한게 학교 안가고 쉬니 컨디션도 좋고 잘 노는 아이들 ㅎㅎ 공부 하자고 하니 싫다고 내일은 학교 꼭 갈거라고 하네여. 집 근처 사진 입니다. 이 방향으로 5분만 걸어가면 바로 서핑하기 좋은 파파모아 비치 입니다. 초록 잔디, 파란 하늘, 그리고 구름 매일매일 이런 경치 보니 현실감이 없어지긴 하네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타우랑가에서 진짜 낚시 하기 너무너무 편한 Tauranga Bridege Marina 에 왔습니다. 구름이 너무 예쁜 뉴질랜드 하늘 정말 많은 .. 2021. 9. 30.
뉴질랜드 타우랑가 파파모아 학교 일상 오늘은 매우 평범한 학교 일상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학교랑 집이 가까워서 날씨가 좋은 날은 킥보드 타고 등교합니다. 아침에 보면 많은 아이들이, 킥보드, 스케이트 보드, 자전거로 등교하며 전용 주차장 까지 따로 있습니다. (스케이트 보드는 보통 교실 앞에 둡니다) 영어를 잘 몰라서 아직 고생이지만 그래도 학교 가는가서 신난 아이들! (공부안하고 노는 즐거운? 학교) 운동장이 진짜진짜 넓은 뉴질랜드 초등학교... ㅎㅎ 날씨도 정말 좋네요. 이때가 겨울 날씨인데 맨발로 운동장 뛰어노는 아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학교 점심시간 모습... 한국이랑 다르게 정말 운동 열심히 합니다. 아침 등교길에 찍은 둘째 사진. 영어 진짜 1도 모르지만, 학교는 재밌게 다니네요. (적응 하느라 고생을 많이 하긴 했습니다... 아.. 2021. 9. 23.
뉴질랜드 코로나 레벨 2 초등학교 일상 | 테니스 레슨 체험 오늘은 매우매우 평범한 뉴질랜드 초등학교 학생 일상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만 5세 (한국나이 6세, 생일 지난날) 이후부터 뉴질랜드는 초등학교 (프라이머리 스쿨)에 갈 수 있습니다. 첫째, 둘째 모두 같은 학교에 다니고 (집 주소가 같기에 당연하지만, 사립 제외) 있습니다. 날씨가 매우좋은? 평범한 뉴질랜드 타우랑가 primary school 일상 둘째 (5살) 교실 앞에서 운동장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이건 운동장 학교 펜스 밖에서 아이 교실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매우매우 큰 학교 운동장. 학교 운동장 따라서 주차된 차가 정말 많습니다. 약 700명 정도 학생이 다니는데 걸어서 다니는 학생 제외해도 최소 수백명은 차로 등/하교 하겠네요. 우리 아이들은 날씨가 좋은날은 킥보드/걸어서 등교 (걸어서 .. 2021. 9. 22.
뉴질랜드 코로나 일상 | 마운트 마웅가누이 산책 날씨 좋은 일요일, 오랜만에 (lockdown 레벨 2 해제후 처음) 마운트에 가봅니다. 늦게 가면 주차 자리 찾기 어려울까봐 일찍 갔는데 (오전 11시 약간 넘어서;) 날씨도 오전이 훨씬 좋고, 따뜻했네요. 토요일은 Blue Spring 산책 다녀왔고 오늘은 동네 산책이네요. 2021.09.12 - [뉴질랜드 일상] - 뉴질랜드 코로나 일상 블루 스프링 Blue Spring Putaruru 마운트 마웅가누이는 파파모아 비치 어디에서나 보여서 가까워 보이지만 막상 차 타고 가면 꽤 시간이 걸리네요. 마치 용인에서부터 롯데월드타워 보이지만 바로 앞까지 가려면 오래 걸리듯이!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책을 시작해봅니다. 마운트 마웅가누이 메인 비치 말고 반대쪽이 주차하기 훨씬 쉬워서 이쪽에만 주차하게 되네요. 오.. 2021. 9. 17.
뉴질랜드 코로나 일상 블루 스프링 Blue Spring Putaruru 제가 살고있는 뉴질랜드 타우랑가는 alert level 2로, 국내 여행이 자유로운 상태입니다. 오늘은 차로 1시간 10분 거리에 있는 블루 스프링에 다녀왔네요. 생각보다 너무너무 예뻤지만, 편의시설이 너무너무 없다보니, 1번만 방문하는걸로 해야 할거 같은 곳이었네요. (화장실은 있습니다.) 미리미리 간식/음료 등은 준비해야 합니다. (진짜 시골, 가는길에도 딱히 뭐 없습니다...) 주유소도 찾기 어려우니 기름도 미리미리 주유 필수 드론도 비행금지라서 항공촬영도 못하고, 걷기만 열심히 했던 곳입니다. 뉴질랜드 판매물의 60%가 여기서 채취된다고 하네요. 진짜진짜 맑은 물 :) 주차장이 작지만, 지금은 코로나 레벨 2단계로, 관광객은 거의 없었네요. https://www.freewalks.nz/putaru.. 2021. 9. 11.
뉴질랜드 코로나 락다운 레벨 2 일상 회복 | 보복 쇼핑 2021년 9월 8일 부터 오클랜드 외 전 지역은 Alert level 2가 내려갔습니다. level 3 에서도 꽤 자유가 있었지만 (골프장, 우버이츠, 테이크 아웃 등) level 2 되니까 정말 평소랑 달라진게 거의 없는거 같네요. 근처 큰 쇼핑몰을 먼저 가봤는데 사람이 진짜 엄청나게 바글바글, 주차장도 꽉꽉 차있고, 모처럼 도시의 활기를 느껴봤네요. 타우랑가 도시 평일날 이렇게 차가 많고, 밀리는 경험은 처음해보네요. 오클랜드도 만약 레벨 2로 내려간다면, 진짜 어마어마하게 사람들 몰려나올거라고 예상해봅니다. 그 동안 못한 쇼핑을 열심히 하러 가봅니다. ---------------------------쇼핑 리스트 --------------------------- 1. Kmart 쇼핑 - 트램폴린, .. 2021. 9. 9.
뉴질랜드 코로나 락다운 일상 | 파파모아 비치 날씨가 좋아서 바로 앞에 산책하러 나가봅니다. 파도가 세게치는 날은 집에서도 파도소리가 들리네요. 천천히 걸어서 바닷가로 출동! 동네 간단한 놀이터를 지나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다입니다. 초록초록, 파랑파랑 뉴질랜드 일상 집에서 걸어서 5분 이내에 바다가 있으니 좋긴하네요. 낚시 하는 사람들도 보이네요. 뭔가 잡히긴 하는건지? 낚시한느 사람은 종종 봤는데 잡는 사람은 한 번도 못봤네요. 날씨가 좋아서인지 꽤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네요. 놀란건 서핑하는 사람들도 이미 있다는거! 겨울인데 안추운지; 바다 보며 멍때리는 아이들, 멀리 섬이 보이는데, 저긴 어딘지 궁금하네요. 모래놀이 시작... 한국바다나, 뉴질랜드 바다나, 모래놀이 하고 땅파는건 똑같네요. 1시간 정도 놀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갑니다. 날씨가 좋긴.. 2021. 9. 7.
뉴질랜드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및 접종 후기 2021년 8월 2021년 8월 25일부터 30대 이상 접종 가능해진 코로나 19 백신.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예약하고 접종 하고왔습니다. 생년월일, 이름,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만 있으면 예약 가능했네요. 1차, 2차 예약을 동시에 하기 때문에 문자가 2개 동시에 왔네요. 이메일로도 예약 관련 메일이 왔습니다. 밤에 예약했는데도 바로 오는걸 보니 자동 생성 메세지 인가 봅니다. 3주 간격으로 일단 예약했네요. 부작용이 무섭기도 하지만, 일단 살면서 부작용을 겪은 적도 없고, 빨리 맞아서 코로나 걱정을 덜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접종 맞기로했습니다. 한국에 살고 있는 모든 지인/가족이 백신 접종 했지만 아무런 문제 없었던 것도 크네요. 운전해서 Baypark 근처 스타디움으로 갑니다. 가는길에 차가 정말 없네요. (이때는.. 2021. 9. 7.
뉴질랜드 실내 연습용 골프 네트 | 동영상 포함 코로나 락다운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졌네요... 한국에서 갖고온 골프 연습장 설치하고 놀아봅니다 ㅎㅎ (로켓 배송 최고) K-마트에서 구매한 전자다트. 나무에 걸어놓고 열심히 연습도 해봅니다. 맞을때마다 점수 나오고, 효과음도 좋고, 가격 생각하면 만족스럽네요. 렌트집인데, 이미 나무에 못이 많이 박혀있어서 그냥 신경쓰지 않고 야외에 달아봅니다. 바람/비 오면 쉽게 떨어지니, 날시 안좋으면 집으로 대피 ㅎㅎ; 야자수? 느낌의 나무가 많이 있네요. 확실히 뉴질랜드 휴양 도시라서 그런지, 타우랑가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매일매일 아침 날씨보면 어디 동남아 휴양지 온거같네요. 마당에 펼쳐놓고 설치시작... 생각보다 커서 놀랐네요. 이 정도 네트에서 OB 난다면.. 골프 그만 해야 할듯; 설치 방법은 .. 2021. 9. 3.
뉴질랜드 타우랑가 | 학교 준비 ( 교복사기 & 도시락 준비 ) 오늘은 월요일 :) 드디어 내일부터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게 되었네요 (자유 기대) 오늘의 할인은 오전에 가전제품 배송 받기, 아이들 Primary 학교 등록하기, 타우랑가 시티에서 교복사기, 어제 못 다한 쇼핑 이어서 하기 ㅎㅎ 그리고 내일부터 매일매일 준비해야 하는 도시락 준비! 비가 엄청 왔네요. 새벽에 비소리에 잠깐씩 깼는데, 1층 집이라 빗방울이 천장 두드리는 소리가 장난 아니네요. 아침 사진 한 장 찍어 봅니다. (우리집은 아니지만 정말 정원 뷰가 멋집니다) 비가와서인지 매우 추운 날씨, 바람까지 쌩쌩 아침 사과가 너무 예뻐서 사진 한 장. 사과가 진짜 아삭아삭 거리고 달콤하네요. 뉴질랜드 과일 맛나라? 인정 ㅎㅎ 아보카도도 사진 한 장. 아보카도, 딸기잼으로 샌드위치 가볍게 만들어서 먹고 오늘.. 2021. 7. 27.
뉴질랜드 타우랑가 쇼핑 | City Target Furniture and Briscoes 아침 해뜨기 직전 사진 한 장 해가 뜨기 시작 짜잔! 진짜 해가 예쁘기 나타났다. 타임랩스로 찍어본 일출 물안개가 정말 신비롭다. 아침 먹고, 오늘은 열심히 진짜 쇼핑하러 출발 침대, 쇼파, 식탁 등 주요 가구 사는게 목표 가구 사러 가기 전에 렌트한 집에 놓을 가구 치수 재러 잠시 들렸다. 간 김에 확인 해본 차고 문 오픈 주택에 살아 보는데 처음이라 두근두근 시작은 시티 타겟부터 침대 매트리스는 여기가 싸고, 가구도 괜찮다고 해서 방문 쇼파도 종류가 많았고 식탁도 다양했다. 그리고 지금 세일 기간이어서 가격이 많이 할인 중이었다. 사진 각각 설명을 달기 어려워서 사진으로 대체 중간에 배고파해서 아이들과 라이스 볼 냠냠 식어도 맛있게 먹었다. 이번엔 어제 방문 했었던 Big save furniture .. 2021. 7. 24.
뉴질랜드 타우랑가 | 집 계약, 학교 구경, 마운트 마웅가누이, 가전 가구 쇼핑 타우랑가 생활 3일째, 아침 뷰는 믿기지가 않는다. 아침 해 뜰때 찍은 사진 :) 강 위에 물안개가 해가 뜨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게 신기하고 예쁘다. 아이폰12 Pro 로 찍은 아침 사진 친척집에서 찍은 아침 앞 마당 사진 매일매일 날씨가 좋다 :) 오늘의 할 일 1. 집 계약서 확실하게 정리 및 열쇠 받기 2. 아이들 학교 가서 등록 및 일정 문의 3. 마운트 마웅가누이 산책 및 아이스크림 4. 가전 & 가구 쇼핑 (침대, 식탁, 티비, 쇼파,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의자, 청소기, 전자레인지, 커피머신, 기타 등등 뉴질랜드 살림 전부다 사야함 ;;) 날씨가 좋은날 기분좋게 외출 시작 :) 우리집도 이렇게 마당이 넓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딱 맞는 시점에 구해서 정말 다행 :) 오늘도 마스크 안.. 2021. 7. 23.
뉴질랜드 2 년 살기 시작 첫 날 : 은행, 렌트 구하기 Papamoa Beach 현재 친척집에서 머물면서 렌트 집 구하는 중입니다. 아침에 눈뜨면 거실에서 보이는 뷰 강 뷰가 너무 예뻐서 잠옷 차림으로 마당 산책 :) 색 보정을 하나도 안해도 그냥 자연스럽게 예쁜 하늘이네요 오늘의 일정 1. 렌트할 집 viewing 2. ASB 은행 방문 (bayfair) 3. 젤리캣 인형 사기 4. 파파모아 비치 구경 & 파파모아 플라자 구경 5. 강아지 산책 :) 6. 뉴질랜드 맥주 먹어보기 밤세도록 비가오고, 일기예보도 비라서 걱정했는데 날씨가 정말 쨍쨍! 하와이 날씨 느낌?! 뉴질랜드 겨울이라 추울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따뜻! 역시 날씨 좋은 타우랑가 !! 아침 뷰가 믿기지가 않아서 사진 여러장 역광이라 약간 어둡지만 그래도 태양 제대로 사진 한 장. 잠옷 차림으로 나가서 강에 있은 .. 2021. 7. 22.
뉴질랜드 코로나 MIQ 격리 해제 | 타우랑가 가는길 드디어 뉴질랜드 MIQ 코로나 격리 해제날! 뉴질랜드 2년 살기 준비 마지막 날 :) 마지막으로 온도 체크하고, 짐 옮기고 완전히 자유! 우리 가족은 짐이 많아서 호텔 직원 도움 받고 쉽게 옮길수 있었다. 9:30 분쯤 짐을 먼저 가질러 왔고, 우리는 10시 30분쯤 안내 전화를 받고 내려왔다. 먼저 리셉션에서 대기하면서 룸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문제 없으면 최종 체크아웃 하는 곳 (들어왔던 곳 ㅎㅎ) 으로 이동 격리해제되면서 코로나 격리시설 증명서 비슷한것도 받았다. 오늘부터 2주간은 아프면 안된다;: 열나거나 하면 코로나 검사 다시 받을 수도 있는거 같다. 차는 어제 혼다측에서 주차장에 이미 주차를 해놔서 쉽게 이용 할 수 있었다. 격리해제 되는날 찍은 아침 사진. 다행히 비가 안오고 있었다! .. 2021. 7. 22.
뉴질랜드 코로나 격리시설 Day-13 | 세 번째 코로나 검사 결과 드디어 격리 해제 전날. 뉴질랜드 MIQ 탈출 까지 만 24시간이 남지 않았다 :) 마지막날이다보니 간단하게 사진 정리! 마지막 전날 아침 :) 늘 똑같은 요플레, 과일, 쥬스 하늘이 맑다. 내일 MIQ 떠나는 날도 제발 비가 안오길!! 떠날 날이 다가오다보니 뭔가 정든거 같은 하늘. 아침, 오렌지인지, 귤인지 ㅋ 엄청 큰 귤 이제 짐 정리하면서 격리시설 떠날 준비 시작. 마지막 전날이다 보니 금방 시간이 지날거 같다. 둘째가 그린그림. 토끼인지, 고양이인지 모르겠지만 그림 그리면 시간이 정말 잘 가는거 같다. 오늘의 점심... 오늘도 우버 이츠 주문 ㅎㅎ 여려곳에서 주문 해보다 보니 그냥 스시가 가장 무난하면서 아이들도 잘 먹는거 같다. 점심 메뉴 간단하게 사진 한 장. 생각보다 벤또랑, 튀김을 아이들.. 2021. 7. 22.
뉴질랜드 MIQ 격리시설 Day-11 | 뉴질랜드 2년 살기 점점 시간이 빨리 가는데 느껴진다. 어느새 3일만 지나면 지긋지긋한 뉴질랜드 MIQ 탈출이다. 다른 곳에서 격리중인 사람들 얘기들어보니 우리는 운이 좋은편 같다. 유심칩을 안주는곳도 있어서 우버이츠 주문도 못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 생각만 해도 아찔 ;; 아침은 완전 흐림. 뉴질랜드 겨울이라 그런지 비도 자주오고, 하루종일 날씨도 왔다갔다 변덕이 심하다. 오늘도 격리시설 사진 한장 찍고 달된 아침을 가져왔다. 근데 생각해보면 여기도4 성급 호텔인데...나라마다 호텔 별 개수에 대한 기준이 달라서인가.. 늘 비슷하면서도 같은 메뉴 ㅎㅎ 요플레, 과일, 쥬스, 빵 빵도 한국이 맛있는듯 그래도 뭔가 맨날 굶고 살았던 한국 보다는 건강하게 먹는거 같다. 아침에 호텔 실수인지 빵을 5개 줬다. 그 동안 요플레.. 2021. 7. 19.
뉴질랜드 격리시설 Day-10 무지개 | 뉴질랜드 2년 살기 드디어 격리기간 날짜가 두 자리수가 되었다. 이제 Day-10 아침 부터 비가 많이와서 놀랐다. 격리 끝나는 날에 비가 이렇게 오면 안되는데 걱정이 되기 시작 창 밖 풍경 사진 한 장 오늘도 룸 앞으로 배달된 아침. 그래도 격리시설에 있다보니 꼬박꼬박 아침은 챙겨먹게 되었다. 원래 아침은 늘 굶었는데 ㅎㅎ 간단한 아침 식사, 과일, 요플레, 빵, 쥬스. 아침이 가장 맛있는거 같다... 상대적으로. 한국에서 먹는 아침과 큰 차이가 없어서 인듯 비가 많이와서 다시 사진 한 장. 사진에 담기지 않는 빗방울들. 비가 살짝 그쳤었나? 아니면 약한 비는 그냥 맞고 산책하는건가. 격리시설에서 열심히 걷기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영화하나 시청하면서 시간 보내기. 노트북 2대, 아이패드 1대, 휴대폰 5개를 들고왔는데.. 2021. 7. 18.
뉴질랜드 격리시설 Day-8 | 뉴질랜드 2년 살기 오늘도 맑은 오클랜드 하늘. 눈 뜨자마자 커튼 걷으면 보이는 창 밖 풍경. 뉴질랜드는 역시 구름이 있어야 하늘이 더 예쁘다. 격리시설에 있다보니 어제가 오늘같고, 오늘이 내일같고, 월화수목금토일 구분이 없다. ;; 아침부터 열심히 exercise area 에서 걷거나 뛰는 사람들. 우리 가족은 어제도, 오늘도 밖에 한 번도 안나갔다. 딱히 밖에 나가도 할 수 있는게 걷기 밖에 없고 (처음 받았던 바닥에 낙서하는 분필 다 쓰고 나서 리필이 안된다.) 춥기도 하고, 그냥 유튜브로 홈트레이닝 운동만 해도 괜찮을거 같아서 이다. 아침이 배달됐다. 여기는 룸 입구쪽 창분 뷰. 아침 배달과 함께 리넨 & 타월 교체 주기인 3일이 됐으니 내일 아침 까지 준비해놓으라는 안내문이 같이 왔다. 오전 시간보내다가 다시 사진.. 2021.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