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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2년 살기 준비

뉴질랜드 코로나 격리시설 Day-13 | 세 번째 코로나 검사 결과

by 뉴질랜드 2년살기 2021. 7. 22.

드디어 격리 해제 전날. 뉴질랜드 MIQ 탈출 까지 만 24시간이 남지 않았다 :)
마지막날이다보니 간단하게 사진 정리!

마지막 전날 아침 :) 늘 똑같은 요플레, 과일, 쥬스

하늘이 맑다. 내일 MIQ 떠나는 날도 제발 비가 안오길!!
떠날 날이 다가오다보니 뭔가 정든거 같은 하늘.

아침, 오렌지인지, 귤인지 ㅋ 엄청 큰 귤

이제 짐 정리하면서 격리시설 떠날 준비 시작. 마지막 전날이다 보니 금방 시간이 지날거 같다.

둘째가 그린그림. 토끼인지, 고양이인지 모르겠지만 그림 그리면 시간이 정말 잘 가는거 같다.

오늘의 점심... 오늘도 우버 이츠 주문 ㅎㅎ 여려곳에서 주문 해보다 보니 그냥 스시가 가장 무난하면서 아이들도 잘 먹는거 같다.

점심 메뉴 간단하게 사진 한 장.
생각보다 벤또랑, 튀김을 아이들이 잘 먹었다.

간단히 찍어본 점심, 이건 호텔에서 갔다준 점심. 크램 챠우더, 치킨너겟ㅋ 맥앤치즈, 파스타? 뇨끼?
점심은 먹을만했지만 이미 우버이츠로 잔뜩 먹어서 배가 부른상태.

떠날 준비하는 인형 친구들 :)

해가지고 있는 격리시설, Day-13. 점점 떠날 생각에 두근두근. 이제 진짜 마스크 없는, 자연경관 천국 뉴질랜드 생활 시작

격리시설에서 시간 잘 보내도록 도와준
맥북, 한성노트북, 아이패드, 그리고 아이폰 친구들

해가지고있다. 뉴질랜드 하늘은 정말 매일매일이 맑아서 신기신기

주차장에 주차된 우리차가 보인다. 이건 MIQ Staff 통해서 미리 받은 차키.
차는 Warranty, 안정성, 중고차 다시 팔때 가격 등 여러가지 고려해서 Honda CR-V 로 결정. (2019년식, $33,900)
핸들이 오른쪽에 있어서 걱정이 많지만, 그래도 험하게 운전하는 한국에서 무사고? 경력을 바탕으로...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다짐!

코로나 검사 결과는 저녁 6시쯤 문자로 받았다. 당연히? 예상했던 대로 모두 Negative


격리시설에서 먹는 마지막 저녁메뉴
치킨너겟, 스팀드 야채 & 생선, 양고기 스테이크, 라비올리?


전체적으로 맛이 별로 없어서 신기... 우버이츠 계속 주문하다 보니 습관이 된거 같다.
격리시설에서 주문하는 13 번째 우버이츠 주문 :)
왠지 피자가 먹고 싶어서 주문한. 피자헛, 다른 음식에 비하면 뉴질랜드 피자는 가격이 싼편이다. (맛은 한국이 더 맛있음)

피자랑 같이 주문한 버팔로윙, 버팔로윙 양념이 약간 이상하긴 한데 맛있는편, 같이 먹을 맥주가 없는게 아쉽아쉽 :)

깨끗해진 책상 ㅎㅎ

다시 짐 정리하고 있는 상태
어떻게 이렇게 많은 짐을 한 번에 들고 왔는지 놀랍다;
큰 캐리어 4개, 작은 캐리어 2개, 카시트 2개, 아이 책 가방 2개, 어른 가방 2개 ;;
전부다 차에 들어갈지 걱정이 태산... 테트리스를 잘해야 할테데

뉴질랜드 MIQ에서 마지막 저녁

먼저 잠이든 아이들, 이제 진짜 떠난다. 뉴질랜드 격리시설에서 마지막 밤.

떠날 생각에 기쁘기도 하지만 시간이 벌써 이렇게 14일이 지났나 하는 생각에 아쉬움이 들긴했다.
그래도 진짜 떠난다 격리시설!
그리고 이제 뉴질랜드 진짜 살기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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