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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일상

뉴질랜드 코로나 일상 블루 스프링 Blue Spring Putaruru

by 뉴질랜드 2년살기 2021. 9. 11.

제가 살고있는 뉴질랜드 타우랑가는 alert level 2로, 국내 여행이 자유로운 상태입니다.

오늘은 차로 1시간 10분 거리에 있는 블루 스프링에 다녀왔네요. 생각보다 너무너무 예뻤지만, 편의시설이 너무너무 없다보니, 1번만 방문하는걸로 해야 할거 같은 곳이었네요. (화장실은 있습니다.)

미리미리 간식/음료 등은 준비해야 합니다. (진짜 시골, 가는길에도 딱히 뭐 없습니다...) 주유소도 찾기 어려우니 기름도 미리미리 주유 필수

드론도 비행금지라서 항공촬영도 못하고, 걷기만 열심히 했던 곳입니다.

뉴질랜드 판매물의 60%가 여기서 채취된다고 하네요. 진짜진짜 맑은 물 :)

주차장이 작지만, 지금은 코로나 레벨 2단계로, 관광객은 거의 없었네요.

https://www.freewalks.nz/putaruru/blue-springs-waihou-river-walk/track/

 

Blue Spring, Te Waihou Walkway is a free walk in Putaruru | Freewalks.nz

The Blue Spring - Te Waihou Walkway is an easy walk of 4.7km, which took us around 3 hours allowing for time for photos. We hope you enjoy your Blue Spring, Te Waihou River Walk when visiting Putaruru in the North Island of New Zealand.

www.freewalks.nz

뉴질랜드에 도둑이 많나봅니다. 문 꼭 잘 잠궈야 합니다!! 썬팅도 안되어 있으니 왠만하면 모든 물품은 트렁크나, 안보이는곳에 숨겨 두는게 안전합니다.

주차된 차가 얼마 없네요. 주차장 크기를 계산해보면 30~40대는 주차 할 수 있을거 같은 느낌입니다. (길가에 주차 포함)

Track information 이 적혀있네요.

물이 정말정말 아릅다운 블루 스프링

드론 금지... AirShare 앱에서 비행 가능한 곳이지만, blue spring 수질 보호 때문인지, 어쨌든 드론 금지네요...

뉴질랜드 드론 비행을 위해서는 2가지를 만족해야 법적 문제가 없습니다. (신고시) 

1. Air Traffic Control 허가 (AirShare 앱 이용0

2. 소유주 허가 (국립공원, City Council 등)

Blue Spring은 ATC는 문제가 없는데, 소유주 허가가 안나는 곳이었네요.

주차장에서 신나게 걸어가는 아이들 이네요. 500 m 정도만 가면 예쁜 물이 나타납니다.

헉! 소리가 날 정도로 너무너무 맑은 blue spring 

날씨도 좋고, 물도 맑고 :)

이런길을 따라서 산책을 하는곳 블루 스프링.

진짜 너무너무 맑은 물 ㅎㅎ 여기서 보트타면 정말 좋을거 같은데... 수영 금지 (낚시는 금지가 아니네요?, 낚시하는 사람이 종종 보였네요)

물은 진짜 맑은데 물고기가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물속 어딘가에 숨은건지...

블루 스프링 언덕 위에 있는 집이 진짜 멋지네요. 저런데 살면 어떤 느낌일지... 인터넷은 될지? 

밤에 하늘에 별일 정말정말 잘 보일거 같은 느낌!

1시간 정도 산책하면서 놀았네요. 

물이 진짜 너무너무 맑고 색깔도 예뻐서 요정이 살것만 같은 느낌!

레드우드 나무가 진짜 크게 있어서 아이들이 작에 보이는 화면!

뉴질랜드 여행시 1번은 들려보길 추천 하는 곳입니다.

오클랜드에서 타우랑가 가는길에 있기 때문에 타우랑가 여행시 들려보면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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