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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2년 살기 준비

뉴질랜드 격리시설 Day-2 외출 | 뉴질랜드 2년 살기

by 뉴질랜드 2년살기 2021. 7. 9.

눈뜨면 아침이 문 앞에 와있다.
매일 컵라면 4개 + 과일 + 오렌지쥬스 + 물 또는 쥬스 + 빵 + 시리얼

진짜 아침은 한국보다 잘 먹고 있다.

오늘의 일정이나 주요 이벤트를 안내하는 종이가 같이 온다.

신라면 지금 3일 연속 먹고 있는데 아직 까진 질리지는 않는다.

아침에 받은 음식 나열하고 사진 한 장. 바나나랑 과일도 있었네

오클랜드 겨울 날씨는 영국같다. 비가 오다가 해가 떴다가

오랜지에 빨래 꼽혀있는 사진이 귀엽다.

다시 해가 떴다! 날씨 하나는 정말정말 좋은 뉴질랜드

같은 장면인데 날씨에 따라 이렇게 다르네

어제 못보고 잠든 슬기로운 의사생활
멀리서도 쉽게 Wifi 랑 Netflix 있으니 원하는 티비를 볼 수 있어서 좋다.

아쉬웠던 점은 티비랑 연결하는 케이블이 없어서 큰화면으로 못 본거다. Hdmi 케이블을 꼭 챙겼어야 했는데

어느덧 런치 배달

날씨가 좋아졌다.

점심은 상당히 먹을만 했다. 코리안 치킨 ㅋ 닭갈비 같은데 전혀 맵지 않고 애들도 잘 먹었다 :)

닭갈비 (코리안 치킨) 근접 사진. 가위가 있어서 쉽게 작게 잘라 줄 수 있었다. 가위 필수품

진짜 매일 먹는 치킨 너겟 ㅋㅋ

콜라도 여기와서 처음 먹는거 같은데 맛있다.

밖에 날씨가 화창해져서 처음으로 밖에 나가보기로

어제 코로나 검사 결과가 음성이어서 블루밴드를 받았다.
대략 10:00-17:00 사이에 (날마다 외출 가능 시간 바뀜) 위 사진과 같은 공터에 나갈수 있다.

바람씌고 운동하고, 산책하고 생각보다 격리 할만한듯!

밖에는 추우니까 따뜻하게 갈아입기

방이 2개다 보니 공간이 확실히 넓다.

바닥에 분필같은 걸로 그림 그리는 외국 아이들

우리도 그림 그릴 분필 챙겨서 외출 준비


간식으로 다 같이 먹는 컵라면

이제 매운것고 조금씩 잘 먹는다.

뉴질랜드 도착해서 처음 제대로 맞는 햇살 :)

이 넓은 공터에서 자유롭게 다닐수 있다.( 거리두기 및 마스크 필수)

뉴질랜드 하늘은 정말 다르다 ㅎㅎ
그냥 격리 시설 공터에서 찍어도 예쁜 하늘

열심히 바닥에 그림 그리는 아이들
분필 하나만 있어도 시간 잘 가는듯

영어 알파벳도 써보고

뉴질랜드 격리시설 첫 번째 외출

키위새 그림도 그려보고 꽃도 그리고

이제 맨날 이런 날씨를 보는구나!!!

다시 격리 시설로 돌아가는 입구

저기서 룸 번호 말하고 공터로 나올수 있다.

다시 룸에서 찍은 사진 열심히 그린 그림이 보인다.

내일은 드디어 Day 3 테스트

여기서도 음성이면 Day 12 까지 특별한 검사는 없다.

현재 매일매일 오후에 간호사가 와서 증상 물어보고 체온을 잰다.

사이좋게 영어 숨은그림 찾기중 ㅎㅎ

저녁 배달!

마파두부밥인데 여기와서 먹은 음식중에 가장 맛있었다.

마파두부밥, 안매워서 애들도 잘먹음.

첫날부터 계속 먹은 치즈에 생선,

저녁 음식 전체 사진

컵라면도 같이 먹게 ㅎㅎ

그릇 싹싹 긁어 먹은건 처음인듯

따뜻한 코코아 먹으면서 하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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