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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2년 살기 준비

뉴질랜드 격리시설 Day-3 | 두 번째 코로나 검사

by 뉴질랜드 2년살기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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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Day-3, 두 번째 코로나 검사가 있는 날

아침 날씨가 맑다. 사실 매일매일 하늘이 예쁘니 신기할 뿐
비가 와도 깨끗하고, 먼지도 없는거 같은 날씨

격리 호텔 창밖 사진

처음에는 우유 하나만 있고 텅텅 비어있는 냉장고 였는데 점점 음식을 남기다 보니 쌓여간다. ㅎㅎ

오늘의 아침.
어제 너무 많아서 약간 양을 줄이니 먹을게 별로 없어 보이긴한다. 키위는 껍질 까기 귀찮아서 자꾸 쌓여가는중

커피 타서 먹어봄... 맛은 왠지 고구마 껍질 탄거 같은 느낌? 제대로된 커피 먹은게 언제였지...

커피 컵을 못찾아서 유리컵에 커피 먹었는데 찾아보니 제대로 된 컵이 있었다.

아침먹다 배고파서 어제 남은 시리얼 먹기

우유는 각 방마다 기본으로 한통이 들어있었고 아침에 우유/물/쥬스 등 선택 할 수 있다.

맥북으로 이것저것 시간 보내보기

매일매일 하는 체스... 이거라도 없었으면 큰일 났을뻔

그림 그리기 놀이

어느덧 점심 시간
바닐라 아이스크림 디저트로 시켰는데 ㅎㅎ 한국 엑설런트 맛.

점심메뉴 보기난 해도 느끼

스팀드 야채랑 펌킨 수프랑 치킨너겟 ㅋ 그리고 파스타
근데 생각보다 펜네파스타 맛있었다.

억지로 열심히 먹는 야채 ㅎㅎ
이 나라 당근이 진짜진짜 많이 나온다.

Day 3 날 타월 및 침구류 세탁 서비스를 해준다.

정해진 시간에 방 앞에 두고, 다시 몇 시간 뒤에 세탁된 침구류와 타월을 받았다.

 

깨끗해진 침대 1, 2

깨끗해진 침대 3 (커넥티드 룸)

저녁 먹기 전에 배고파서 컵라면 먹기 ㅎㅎ

드디어 저녁 시간!!

하는것도 없는데 배만 고프다. 오늘 저녁은 일본식 카레라 기대 했는데 ㅋ 맛은... 먹을순 있는맛. 맥앤치즈는 개박!!

기내식 보다 맛없음. 그래도 잘 먹는 둘째보니 신기할뿐

 


심심해서 찍은 이번주 우리가 도착해서 먹은 메뉴들



오늘 새로 안내해준 다음주 메뉴

큐알코드 스캔해서 원하는 메뉴 골라서 선택하면 된다.


술도 주문해서 먹을 수 있지만 가격이 호텔이다 보니 비싸긴하다.

커피... 내일은 일요일이고 코로나 음성 결과도 두 번째로 나오는 날인데 한 번 먹어봐야겠다

과일, 물, 음료 등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룸 서비스)

저녁 먹었으니 설거지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간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호텔격리 Day-3 도 이렇게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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