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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맛집

뉴질랜드 타우랑가 카티카티 맛집 | 스테이크 진짜 맛집 (feat. 흑맥주)

by 뉴질랜드 2년살기 2021. 8. 1.

타우랑가 근교 카티카티 (Katikati) 에 있는 엄청 유서깊은 호텔 (Talisman Hotel) 레스토랑에 스테이크를 먹으러 가봤습니다.

현지 생활하시는 분의 초대를 받고 간거였는데 사실 먹기 전 까지는 약간 의심? 있었습니다.

"이렇게 시골마을에... 맛있는 스테이크 집이 있는게 사실 일까? "

결론적으로 매우 맛있고, 호텔 레스토랑도 고급스럽고, 무엇보다 가격까지 합리적이서 강력하게 추천 할 만한 식당이었네요.

호텔 레스토랑이다보니 주차 걱정도 없고, 내부 및 외부 인테리어도 멋있네요. 

https://www.talismanhotel.co.nz/

 

Restaurant Bar Katikati | Talisman Hotel

Talisman Hotel is one of the oldest venues in Bay of Plenty. Restaurant Bar Katikati where we commit to satisfy every kind of costumer!

www.talismanhotel.co.nz

탈리스만 호텔 주소 입니다. 

현지에서 인기가 매우 많은 식당이다 보니 꼭!! 반드시 !! 미리 예약 하시길 바랍니다. 예약은 전화도 가능하고, 호텔 홈페이지에서 아래 사진 처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주방장이 두바이 유명 호텔에서 왔다고 하는데, 진짜 도시와 어울리지 않게 엄청 맛있습니다.

카티카티를 지나가게 된다면 유명한 피자집이 있는데  피자 아니면 여기 스테이크를 꼭 드시길 추천 드립니다. 

카티카티 도시에 대한 설명은 아레 링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bayofplentynz.com/places/katikati

 

Katikati

Discover the unique beauty of Katikati, better known as ‘New Zealand’s Mural Town’. Explore the abundant art, history and culture when you visit Katikati.

www.bayofplentynz.com

비가 오는 토요일 점심때 가봤습니다.

주차장은 진짜 매우매우 넓어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차장은 안쪽으로 매우 넓게 있기 때문에 여유있게 주차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레스토랑 출입구가 정문, 뒷문 2 곳 있기 때문에 주차를 안쪽에 해도 쉽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일단 호텔은 1층 까지 작은 호텔이고, 약간 미국 서부 영화에 카우보이들이 들릴거 같은? 그런 외관입니다. 

호텔 옆모습입니다. 오래된 호텔 느낌이 팍팍 들긴하네요.

레스토랑 입구에 대기하는 곳 입니다. 

신문 및 의자가 몇개 있고, 애기용 high chair 도 몇개 보이네요. 

생맥주 종류가 다양하게 보이네요. 여기 맥주도 매우 유명해서 스테이크와 같이 먹기 좋습니다. 

전 세계 어딜가나 보이는 하이네켄 생맥주 기계도 보이네요.

다음은 메뉴판 사진입니다. 

호텔 역사 설명부터, 디저트 메뉴까지 매우매우 다양한 메뉴에 대하 설명이 있습니다.

가격도 전체적으로 호텔 레스토랑 치고 비싸지 않은편 입니다. 

메뉴판 첫 페이지 사진입니다.

진짜 1920s 사진 보니 옛날 서부영화 느낌 나네요.

메뉴 설명에 매우 다양합니다. gluten free 메뉴부터 vegan 메뉴까지 바로바록 확인가능하게 표시된게 좋네요. 

Eye Fillet Steak 가 유명하다고 추천 받아서 이걸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소스 종류가 다양한데 이미 드셔본 분의 추천으로 mushroom 으로 선택했습니다. 

메인 메뉴로 생선, 해산물 파스타 등 다양하게 있네요.

Wood-fired pizza 도 주문해봅니다. 아이들 먹게 햄 & 파인애플 피자를 주문해봅니다. (Small size)

햄버거, 치킨 등 정말다양한 메뉴가 있네요. 

여기 호텔 주방은 작은편이어서 음식 나오는데 꽤 시간이 걸립니다. 시간을 갖고 기다리셔야 합니다. 

저희는 30분 정도 기다린거 같네요.  (생각보다빨리 나왔네요 ㅎㅎ;)

디저트 메뉴 입니다. 

호텔 디저트는 어떨까 해서 주문해봤습니다. 

뒤에 사진이 나오겠지만, 플레이팅도 예쁘고, 맛있기도 하네요. 디저트도 하나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커피 & 차 메뉴 입니다. 따로 이거는 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가운데에 별도의 음료 메뉴판이 있습니다. (맥주, 와인 등)

흑맥주만 3개 주문했습니다. 

모든 자리에 메뉴판이 세팃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메뉴판이 테이블당 1개, 또는 많아야 2개인데 한국과 차이가 많이 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뉴질랜드는 주문도 각자 받지만 (음식 기억하기 위해) 한국은 보통 테이블에서 1명이 다 주문하는게 일반적이죠 (음식 나왔을때 어디다 둘지 다시 묻죠) 

각각 주문 방식 장단점이 있는거 같긴하네요.

기다리는 동안 주방 사진을 살짝? 찍어 봅니다.

오늘의 스페셜은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네요. 

주방에 3명 정도 있었으며 메인 쉐프 1명, 보조 2명의 느낌이었습니다.

나오는 음식들이 다 맛있어 보이네요. 

토요일 낮? 이지만 시원하게 생맥주 한 잔 마셔봅니다. 

적당히? 부드러우면서 맛있는 생맥주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맥주 안먹고 스테이크만 먹었으면 엄청 아쉬웠을거 같네요. 

주문한 Eye Fillet 스테이크 메뉴만 크게 다시 찍어봤습니다.

Bacon 으로 둘러 쌓인 스테이크인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보통 외국에서 스테이크 맛있게 먹은 기억이 별로 없는데 (이탈리아 제외 ㅎㅎ) 뉴질랜드 시골에서 맛있는 스테이크 먹으니 진짜 기분이 좋네요. 

첫째는 라즈베리 레몬에이드 음료를 하나 시켜줬더니 장난 치면서? 홀짝 홀짝 맛있게 먹네요. 

드디어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가니쉬들도 꽤 푸짐한 편이네요.

대충 야채 몇개 올려주는 스테이크 집이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호텔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플레이팅도 예쁩니다. 

굽기는 미듐 으로 주문했습니다. 

먹어보니 약간 미듐 레어로 주문해도 괜찮을거 같네요. 

스테이크 한입, 맥주 한 모금, 행복한 뉴질랜드 생활이네요.

점섬 없어져가는 스테이크가 아쉽습니다.

여기는 뉴질랜드 살면서 꼭 다시 올거 같습니다. (타우랑가 살고 있다보니 멀지 않네요)

깨끗하게 양념까지 다 비운 접시입니다. :)

아이들 먹으라고 주문한 디저트 입니다. 디저트도 플레이팅도 예쁘고 아이스크림, 케익, 하나하나 다 맛있네요. 

가격 생각하면 한국보다 훨씬 싸고, 맛있게 먹은거 같네요.

피자 맛있게 먹고, 열심히 디저트 먹는 둘째 사진입니다.

라즈베리? 저도 과일 하나 먹어봅니다. 

호텔 안쪽 사진 한장 찍어봅니다. 시간이 2시를 향하다보니 사람이 줄어들긴 했네요.

다 먹은 테이블 입니다. 가운데 음료 메뉴판이 보이네요.

이건 아이들이 먹은 피자 사진 입니다. 피자도 맛있었고 양도 적당했네요. 아이 2명이서 small size 하나 먹었습니다. 

디저트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야외 테이블 사진도 한 번 찍어봤습니다.

야외 테이블은 날씨에 따라 이용이 불가능때도 있다고 호텔 홈페이지에 적혀있네요

야외 테이블에 있는 체스가 신기해서 한 번 찍어봅니다. 엄청 큰 체스네요.

야외 테이블 멀리서 다시 한 번 찍어봤습니다. 

주차장에서 호텔 레스토랑 들어가는 후문 사진 입니다. 처음에 몰라서 정문으로 돌아서 들어갔는데, 후문이 훨씬 가까웠네요. (정문이 호텔 들어가는 분위기는 더 납니다.)

멀리 사람 그림이 신기해서 사진 한 번 찍어봅니다. 

맛있게 점심 먹고 좋은 식당도 알게돼서 기분 좋은 하루네요.

점심을 다 먹고 나오니 비가 그쳤네요. 

뉴질랜드 타우랑가 근교 (북쪽으로 30-40분) 카티카티 탈리스만 호텔 레스토랑에 대해 포스팅해봤습니다.

근처 여행하시다가 스테이크가 생각나면 꼭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현지인이 엄청 많고, 일단 가격 & 맛이 뛰어나네요. (2021년 7월 기준, 국경 폐쇄로 여행객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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