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MIQ 격리시설 Day-7 | 뉴질랜드 2년 살기

눈 뜨면 보이는 창 밖 풍경. 하늘만 맑다. 하늘이 워낙 맑으니 구름 있는 날이 다 예쁜듯.

어제는 잘때 엄청 추웠는데 날씨가 추워서 였나보다.

아침에 일어나니 창문에 서리가 ;;

한국은 폭염인데 여기는 생각보다 더 추워졌다.

8:30 쯤 룸 앞으로 배달되는 아침.

아침 많이 안 먹어서 자꾸 남기다 보니 조금만 주문했다.

요플레, 과일, 쥬스, 빵

넷플릭스로 시간 보내기

아침를 조금 먹기도 했고 점심 메뉴가 느끼할거 같아서 미리 주문한 우버이츠 ㅎㅎ

네 번째 우버이츠인데 가성비가 가장 좋았던 곳이다.

Sushi Gallery Mangere

열심히 프로모션 이용하니 생각보다 싸게 주문

진짜 구세주 같은 존재!!

야끼니꾸 비프

간단하게 소불고기 덮밥

아이들 먹으라고 주문했는데 약간 고기가 질기긴했음.

Spicy pork

비쥬얼른 일단 제육덮밥. 생각보다 맛있었다. 크게 맵지도 않아서 아이들도 잘 먹은듯

아보카도 연어 스시인데 이건... 밥 비율이 너무 안맞는듯. 지난번 주문했던 우버이츠 가게가 좀 더 맛있었다.

먹기 전에 찍은 사진 한 장

수요일이라 그런가? 과자가 같이왔다. 정확히 일주일 전에도 칩스를 받았는데 일주일에 한 번 제공 하는 느낌

열심히 우버이츠 Uber Eats 음식 먹으니 격리 룸 앞으로 배달된 점심

라자냐

생각보다 먹을만? 했지만 이미 배가 불러서 별로 먹지는 않았다.

카레 느낌 나는 닭고기 요리....패스

키즈 메뉴중 하나인 스팀드 야채

건강해질려고 억지로 브로콜리 몇개만 먹었다.

!!!!!

치킨너겟

!!!!!

넷플릭스로 영화보면서 시간 보내기

둘다 좋아하는 영화 찾기가 쉽지 않았다.

체스 하면서 시간 보내기

다시 체스 하면서 시간 보내기

정말 시간이 잘 가는거 같기도 하고 안가는거 같기도 한 격리시설

구름이 있으니 조금 더 예쁜 하늘

이제 다시 저녁 시간

뇨끼

맥앤치즈

스팀드 야채 !!

양고기와 채소들.. ㅠㅠ

모아놓고 사진 한 장

콜라가 제일 맛있어보였다.

이 중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은 맥앤치즈였다...

아이들 생각해서 먹을게 너무 없어서 다시 우버 이츠 주문

이번엔 근처 덤플링 가게 주문

새우야채만두, 닭고기야채만두, 만두 누들 수프 주문

비주얼은 만두국 ㅎㅎ 양이 진짜 많아서 안에 있는 누들은 많이 남겼다.

군만두? 찐만두? 만두는 아이들도 잘 먹은듯

만두만 왕창 먹다보니 정말 올드보이 느낌이다.

어떻게 저녁까지 잘 넘어간 하루

오늘도 낮에 체온을 한 번 쟀는데 다 정상이었다.

아무도 아프지 않고, 특별한 증상도 없어서 다행이다. 이제 진짜 다음주 수요일이면 격리해제다!!!

여기만 나가면 뭐든 할 수 있을거 같은 느낌.

자기전에 아이패드로 놀이하는 아이들

사진 보니 가습기는 정말 잘 가지고 온거같다. 부피가 커서 고민이 많았지만 그래도 첫날부터 열심히 잘 동작하는중

뉴질랜드 MIQ 격리시설 Day-7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