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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일상

뉴질랜드 타우랑가 락다운 일상 | 동네 산책

by 뉴질랜드 2년살기 2021. 9. 3.

매일매일 똑같은 하루... 심심해서 동네 산책 한 바퀴 걸어봤습니다.

휴양지 도시인 타우랑가라서 그런지, 날씨가 매일매일 좋네요. 그리고 걸어서 산책할 수 있는 집 근처 코스도 예쁘네요. (사람도 없음)

문 열고 나가면 보이는 집앞 풍경입니다 :)

배드민턴하고, 간단하게 뛰어놀기 좋네요. 학교 다닐때는 매일매일 지나갔던 길이기도...

5분 정도 걸어가면 있는 작은 강입니다. 

이 강을 따라 계속가면 정말정말 예쁜 집들이 많이 나오고 타우랑가 홈페이지에도 소개되는 관경명소 입니다. 

파파모아 이스트쪽에는 새로짓는 집이 많습니다. 하지만 똑같아 보이는 집들이 대부분이라서... ㅎㅎ; 뉴질랜드 땅이 확실히 넓은게 드론으로 하늘위로 올라가보면 아직 집질 공간 매우매우 많습니다.

멍때리면서 강을 바라보는 아이들

사람 별로 없는 (거의 없는) 산책기 따라서 계속 걸어봅니다. 

어딜봐도 파란하늘, 하얀 구름뿐이네요. 

다시 걷고 걷고 떠 걷기, 

뉴질랜드 겨울이 지나고 봄이 확실히 오고있나보네요. 날씨가 매일매일 좋네요.

초록, 파랑, 하늘,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색깔이네요. 사실 경치는 한국도 예쁜데, 날씨 (하늘) 차이가 큰거 같네요. 하늘이 일단 파랗고, 구름이 선명하게 잘 보이니 어딜 봐도 다 예쁩니다.

다시 걸어가면서 보는 경치... ㅎㅎ

많이 걸어서 이제 다시 집으러 걸어가는 중입니다.

뉴질랜드 2년살기 중인데, 벌써 2개월이!!!! 지나버렸네요.  2/24 = 1/12 = 약 8.5% 정도 진행된 뉴질랜드 생활.

아직 제대로 놀러가본곳은 한 번도 없는데... ㅠㅠ MIQ 에서 2주 격리하고... 현재 집에서 2주 락다운 당하고...

그래도 지금은 타우랑가는 3단계로 내려가서 골프라도 칠 수 있네요.

집 뒷 마당에서 바닥에 낙서하면서 시간 보내는 아이들입니다. 

아직 그네, BBQ, 야외 의자 &  테이블 아무것도 구매 못했는데 진작 사둘걸 그랬네요.

심심해서 삽질? 하고 잡초 뽑는 둘째,

줄넘기 옆에 드론 착륙장도 보이네요. ㅎㅎ

락다운 일상... 얼른 끝나고 예쁜 남섬 놀러가보고 싶네요. 

그래도 집에만 있다보니 컴퓨터 할 시간이 많네요. 

점점 재밌어 지는 영상편집 및 컴퓨터 그래픽... 2년 동안 열심히 배워보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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