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날씨가 좋아서 (바람은 불지만 날씨는 맑은날) 타우랑가 근교 와이히비치랑 안작 베이로 놀러가 보기로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와이히비치, 안작 베이, Bowentown lookout 쪽 소풍 관련 정보 제공 포스팅을 목적으로 작성해봅니다.
Your go-to information hub for everything Waihi Beach
A bustling beachside village of boutique shops and eateries, set alongside a 9km stretch of inviting white sand, Waihi Beach is on one of New Zealand’s safest surf beaches and home to a vibrant and friendly beachside community.
waihibeachinfo.co.nz
와이히비치 공식 인포 홈페이지 입니다. 접속 하시면 조금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tide, food, weather)
와이히비치나 안작 베이는 일단 타우랑가에서 북쪽으로 1시간 정도 이동해야 합니다. (당연히 운전)
길은 정말정말 매우 쉬워서 (북쪽으로 가는 길 1개, 처음에 구글 지도 한 번 보면 될듯합니다.) 네비게이션이 필요 없을 정도네요.
먼저 가장 안쪽인 Bowentown lookout 으로 가서 높은 곳 전망을 구경해봅니다.
구름이 있는게 더 멋있는 뉴질랜드 하늘 :)
일단 이곳은... 정상이다 보니 정말 바람이 매우매우 심하게 붑니다.
집앞에서 따뜻하다고 느껴도 여기 올때는 꼭 따뜻한 외투를 챙기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안갖고 왔으면 추워서 덜덜 떨면서 산책 할 뻔했네요.
위에 사진이 안작 베이 비치 입니다.
겨울에 와서 그런지 바다에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구글지도로 확인해보니, 여름에는 사람들이 꽤 모여서 노는거 같네요.
캠핑카 세울수 있는 곳도 있기 때문에 여름에 놀러오기 좋아 보이네요.
지금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몇몇 사람들이 있긴 했지만, 바람이 차고, 추워서 오래 있을 곳으로 느껴지지는 않았네요.
Bowenton lookout 에는 화장실이 없지만, 그 아래에 있는 안작 베이 비치 주차장 & 캠핑지역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완전 시골 구석에 있는 화장실이라 시설이 좋지는? 않지만, 깨끗한 편이고, 휴지 까지 다 준비되어 있어서 다행이네요.
다시 정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멀리 안작 베이 비치가 보이고, 주차장도 보이네요.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나 맥주 마시면서 경치 보면 그림 같을거 같은데, 바람이 정말 세게 부네요. ㅎㅎ;
반대쪽 바다를 구경해봅니다.
진짜 저~~ 멀리 마운트 마웅가누이가 보이네요.
직선 거리로 약 35 km? (구글 지도 참조) 되는거 같은데 확실하게 볼 수 있네요.
파파모아 비치에서도 보이는 마운트 마웅가누이.
정상으로 조금더 올라가봅니다. (기껏해야 50 m 이내;;) 경치는 더 좋아지지만, 바람은 점점 더 세게 붑니다. 모자나 스카프 날라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절벽 아래를 보면 모래사장이 보이네요. 날씨가 좋을때 (여름) tide 낮을때 가보면 완전 private 비치 느낌 하고 재밌을거 같네요.
구름이 멋있어서 사진 한 장 더 찍어봅니다.
절벽 따라서 길을 걸으면서 사진 한 장 추가
광학으로도 사진 찍어봅니다.
iPhone 12 Pro 이용중인데, 카메라가 3개이다 보니
0.5배, 1배, 2배 각각 카메라 렌즈가 달라서 선택하기 편해서 좋네요.
확실히 광각으로 찍으면 조금 더 웅장한 뉴질랜드 경치를 담을 수 있습니다.
바깥쪽 바다에서도 다시 한 번 찍어봅니다.
주차장 바로 앞에 큰 나무 앞에서도 사진 한 장.
바람 소리를 담기 못하는게 아쉽네요 ㅋ
간단하게 Bowentown lookout 구경을 하고 다음 목적지인 (너무 춥고, 바람이 불고, 산 정상에서는 아이들이 할게 없어서;) 와이히비치로 이동해 봅니다.
차로 5~7분 정도 걸린거 같네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놀이터? 옆에 주차를 하고 잠시 바다로 산책하러 나가봅니다.
서핑 스쿨도 있고해서, 서핑 배우기도 좋아 보이는 곳입니다.
주차장, 놀이터, 화장실, BBQ 시설까지 준비되어 있네요.
주소 : 6 Brighton Road, Waihi Beach 3611
진짜 그림같이 예쁜 뉴질랜드 바다 입니다. 바다도 예쁜데 바로 앞에 초록초록 잔디가 정말 좋네요.
한국에 없는 그림이죠 ㅎㅎ
파파모아 비치도 비슷한 느낌인데, 파파모아 비치보다 바다가 더 잘 보이네요!
바다 구경하고, 산책하면서 시간을 보면서 근처 사진을 찍어봅니다.
겨울이라 사람일 적은 걸까요? 아니면 와이히비치가 시골이라 사람이 적은건지 모르겠네요.
놀이터에 있는 성이 너무 귀엽네요.
이런곳에서 BBQ 하면서 여름에 물놀이하고, 하루종일 시간 보내면 정말 행복할거 같네요. (이번 여름 도전!)
토요일 오전부터 즐거운 시간 보내다보니 어느새 점심 시간이 지나고있네요.
타우랑가로 돌아가는길에 카티카티에 있는 피자집으로 전화로 미리 주문 하면서 출발해봅니다 :)
'뉴질랜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타우랑가 근교 McLaren Falls 공원 주말 산책 (0) | 2021.08.20 |
|---|---|
| 뉴질랜드 타우랑가 | 파파모아 비치 모래놀이 (2) | 2021.08.15 |
| 뉴질랜드 드론 DJI Air 2S 하이클래스 드론 (0) | 2021.08.13 |
| 뉴질랜드 2년 살기 | 아보카도 농장 구경 (2) | 2021.08.01 |
| 뉴질랜드 타우랑가 2년 살기 | 가구 조립 DIY 및 쇼파 불량 교환 (0) | 2021.07.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