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국병원 코로나 영문 음성 확인서 발급 후기 | 일요일 검사 | 뉴질랜드 2년 살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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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뉴질랜드 입국시 필요한 코로나 영문 음성 확인서 발급 후기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https://covid19.govt.nz/travel/pre-departure-tests-to-enter-new-zealand/

Pre-departure tests to enter New Zealand

뉴질랜드 정부 사이트에도 있고 아래 대한항공 사이트에 있듯이 뉴질랜드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72시간 이내 코로나 PCR 음성확인서가 필요합니다.

MIQ (격리시설 예약 확인서)도 필요하지만 보통 항공권 구매 전에 MIQ를 예약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생략하겠습니다.

https://www.miq.govt.nz/
(혹시 몰라서 표시하는 MIQ 예약 사이트 링크)

https://www.koreanair.com/kr/ko/travel-update/covid19/travel-restriction/others

미주/유럽/CIS/대양주

아무튼 72시간 이내 발급 (출발 시간 기준) 한 영문 확인서가 있어야 뉴질랜드에 입국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영주권자, 시민권자 및 관련 가족만 비자 발급 후 입국 가능)

현재 뉴질랜드는 PCR, PCR-LAMP (조금더 검사 결과가 빠름) 2 가지 모두다 받아주고 있습니다.

PCR 검사 : 검사 결과 확인까지 4시간 이상 소요
PCR LAMP 검사 : 검사 결과 확인까지 2시간 이상 소요

현재 대한항공 (2021년 7월 기준)은 매주 둘 째주 화요일 출항이며 (인천 - 오클랜드) 오후 2:55분 입니다.

72시간 이면 대략 토요일 오후부터 검사 받으면 되는데 토요일 오후 검사하면 당일날 영문 확인서 발급 되는 곳이 별로 없습니다. (일반 PCR 검사시 4시간 이상 소요)

영문 확인서는 아래 2 가지 방법을 통해서 받으시면 됩니다.

1. 인천공항 코로나 검사
https://www.airport.kr/ap_cnt/ko/svc/covid19/medical/medical.do

인천국제공항

뉴질랜드 비행기가 오후 2시 55분 이기 때문에 출국 당일 오전 일찍 인천공항 도착하면 검사 받고, 바로 출국 준비해서 나갈 수 있습니다. 문제는 아이가 어리고, 짐이 많을 경우 핸들링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라면 쉽고 간단하기에 이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오전에 도착해서 검사하고, 2시간 (PCR LAMP) 또는 4시간 후에 (PCR) 영문 음성 확인서 받고 출국 하시면 됩니다.

지방이라면 오전일찍 인천공항 도착하기가 쉽지는 않기 때문에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일반 병원에서 코로나 검사 받고 영문음성 확인서를 미리 준비하는 것입니다.

화요일 출국이기 때문에 2틀전인 일요일날 검사를 받았습니다.

대전/충남/세종 지역에는 일요일 코로나 검사하고, 다음날 바로 영문 음성 확인서 발급해 주는곳이 별로 없습니다.

열심히 인터넷 검색해보니 대전 한국병원에서 일요일 검사 (오전 9:00 - 11:00 검사, 예약 불필요) 하고 다음날 영문 음성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걸 알았습니다.

드라이브스루 코로나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쉽게 편리하게 아이와 함께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드라이브스루 검사다 보니 다른 사람들과 접촉할 일이 없습니다. (검사하시는 의료진은 완전 무장 상태)

검사 받는 이유, 이름, 기타 정보 등을 (코로나 확진자 접촉 유무, 해외 체류 사실 등) 확인하는 서류를 1명당 1장씩 작성합니다. (차안에서 작성), 아이 서류는 어른이 대신 작성

비용은 1인당 약 8만원 정도이며 대기가 없다면 코로나 검사는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https://djh.kr/

대전한국병원

일요일 오전 9:05 분쯤 도착해서 코로나 검사 받고 9:30분 쯤 검사 완료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어른 2, 아이 2 검사)

코로나 검사 결과는 당일 오후 2시 이후 문자 알림이 왔습니다.

해외 출국전에 어디가서 코로나 영문 음성 확인서 받아야 하나 고민이 많았었는데 한국병원 이용하니 매우 편리했습니다.

영문 음성확인서는 병원 원무과가 일을 시작하는 월요일 오전부터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30분-1시간 소요)

만 14세 이상은 반드시 본인이 신분증, 여권을 함께 지참해야 한다고 합니다.

만 14세 미만은 부모님이 가족관계증명서와 여권을 함께 갖고와서 대신 코로나 영문 음성 확인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발급 증명서 받기 까 꽤 시간이 걸리기에 꼭 아이는 집에 두고오는게 좋습니다.

1. 일층 병원 원무과 접수
2. 내과 (같은층) 접수
3. 다시 일층 원무과 비용 내고 발급 끝

선별진료소에 두 번 이상 전화해서 확인했습니다. 한국병원은 예약 없이 토/일 공휴일에 09:00 - 11:00 사이에 도착하면 코로나 검사 받을 수 있습니다. (예약 자체를 안받음)

코로나 때문에 해외 여행 언제 갔는지 기억도 안나는거 같은데 얼른 코로나 없이 마음 편하게 여행 다닐 수 있는 날들이 왔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발급 받은 코로나 영문 음성 확인서 입니다.

발급 비용은 1명당 2 만원 입니다.

여권 정보와 일치 하는지 영문성명, 번호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negative 적힌지도 꼭 확인)

다음 출국시에는 코로나 검사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모두 코로나 걸리지 않고 안전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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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국병원 주차 진짜 어려우니... 근처 스타벅스에 하고 걸어 하거나, 다른 식당이나, 주차 할 곳 미리 알아 보고 가는게 좋습니다.

병원 주차장 진짜 절대 불가능 할 정도로 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