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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타우랑가 생활 | Sunrise Timelapse

by 뉴질랜드 2년살기 2021. 7. 31.

2일 전 목요일 아침 사진이네요.

매일매일 맑은 하늘만 보다가 살짝 구름이 꼈는데, 공기가 맑고, 미세먼지가 없다보니 아침에 구름 있는게 오히려 더 멋있는거 같기도 하네요. 

붉은 하늘이 저녁 노을처럼 보이기도 하겠지만 아침 해뜨는 장면입니다. 

여기는 일기예보가 한국보다 더 틀리는거 같네요.

비가 온다고했다가 비가 안오고, 비가 안온다고 했다가 비가오고, 하루에도 몇 번씩 날씨가 바뀌네요. 그래도 다행인건 바닷가 치고는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지는 않네요. 

아직 뉴질랜드에서 바다에서 뜨는 일출은 못봤지만 (차로 5분이면 가지만)  강 건너 일출은 아직까지 (렌트한 집으로 가면 이제 이런 뷰는 못보겠죠) 매일매일 보게되네요.

마당 끝에서 다시 한 번 찍어봅니다.

해가 뜨거나, 지는 시간은 약 3분 만에 진행됩니다. (실제 카메라 키고 테스트 해봤네요;) 

매번 카메라를 찍을때마다 조금씩 보는 경치가 달라지게 됩니다. 

아이폰 X 카메라를 삼각대 고정 시키고 타임랩스로 촬영해봅니다. 

그리고 그 카메라를 다시 아이폰 12Pro 4k 영상으로 다시 촬영해봤네요.  동영상 보실때 고화질로 봐야 조금더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천천히 정원으로 걸어가서 찍은 아침 동영상입니다. 

새소리, 바람 소리, 모든게 아름다운 뉴질랜드 자연이네요. 

타임랩스로 촬영중인 카메라를 다시 찍은 사진입니다. 일반모드로 촬영한 사진이고 아래는 인물모드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위에 일반 모드로 찍은 사진과 비교해서 확실하게 아웃포커싱이 많이 적용됐네요. 

구분이 될지 모르겠지만 처음 찍은 사진보다 해가 좀 더 떴기 때문에 붉은 하늘 배경이 살짝 바꼈습니다.

뉴질랜드 아침 Timelapse

마지막 동영상은 아침 Sunrise timelapse 영상입니다. 

끝까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해가 지는게 아니라 해가 뜨는걸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2년살기중인데 이제 벌써 3주 반이 지났네요. 아직은 제대로 정착을 못했지만 여유가 생기면 바다 Sunrise 촬영하러 한 번 나가보고 싶네요. 

뉴질랜드 생활 두려움도 있고, 걱정도 많지만, 그래도 지금 covid-19 시대에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생활 할 수 있는 뉴질랜드 삶에 만족하네요. 아직 3주 밖에 안돼서 한국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 1년 후에는 어떤 기분일지 모르겠네요.

매일매일 멋진 일출이 익숙해 져서 아무렇지도 않을지, 아니면 그 때도 매일매일 아침 일출이 황홀하게 느껴질지 ㅎㅎ 

아이 학교보내느라 정신 없는 1주일을 보내고 맞는 첫 주말이라 일단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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